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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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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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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소스 - 소스의 구분
작성자 : 관리자(jaysgroup@jaysgroup.co.kr)  
작성일 : 19-08-22   조회수 : 657

소스의 구분
 

1) 캔에 든 토마토 소스
캔으로 되어 있는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캔에 들어있는 토마토는 캔에 토마토를 넣을 때 조리하는 정도에 따라 맛이 약간씩 달라지기는 하지만 거의 신선한 토마토와 맛이 같다. 또한 이것은 캔을 열고 미리 예정된 첨가물을 넣고 저어주기만 하면 되므로 2분 안에 모든 작업을 마칠 수 있다. 그러나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국내 수입품 중 일부 향료와 조미료의 경우 맛이 좋지 않아 원료 구입 시 전문가의 조언을 듣거나 믿을 수 있는 회사제품을 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2) 끓여서 만드는 소스
우리나라에서는 소스를 끓여서 만드는 것이 좋으냐 아니면 신선한 소스 그 자체를 쓰는 것이 좋으냐 하는 문제가 논의되고 있다. 한 마디로 어떤 것이 더 좋다는 확실한 과학적인 근거는 없으며 외국의 경우 이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끓여서 만드는 소스는 다시 한번 오븐 속에서 요리되므로 소스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향과 토마토 본래의 맛을 잃어버릴 수 있으므로 잘 사용하지 않는다.  

보통의 경우 피자를 만들 때는 신선한 피자 도우를 이용하지 않고 이미 익힌 크러스트를 사용하여 치즈와 재료들의 토핑을 빠른 시간 내에 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므로 위의 토마토 소스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신선한 도우를 사용하는 곳이라면 소스를 끓이는 방법을 사용하지 말고 신선한 토마토에 향료와 조미료를 넣고 잘 섞은 다음 찬 곳에 보관하여 약 하루쯤 지난 뒤에 사용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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