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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의 역사 - 중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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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jaysgroup@jaysgroup.co.kr) 작성일 : 18-11-08 조회수 : 9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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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16세기 나폴리는 현대 피자의 가장 이른 형태를 개발하여, 도우에 토마토 소스를 사용했다. 나폴리는 이탈리아 음식 생산의 중심지 중 하나가 되었다. 17세기 나폴리 피자는 시민들과 나폴리를 여행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18세기 당시 나폴리 왕의 아내인 여왕 마리아 까롤리나 단스부르고 로레나(Maria Carolina d'Asburgo Lorena, 1752-1814)가 궁전에서도 피자를 만들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피자가 길거리 음식에서 궁전의 음식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1738년에 세계 최초의 피자가게라고 할 수 있는 안띠까 피쩨리아 뽀르딸바(Antica Pizzeria Port'Alba)가 나폴리에 오픈했다. 안띠까 피쩨리아 뽀르딸바(Antica Pizzeria Port'Alba)의 피자는 마늘, 토마토, 가장 신선한 나폴리 치즈를 섞어서 넣었다. 피자는 나무장작을 이용한 화덕에서 구워졌고, 각기 다른 토핑을 얹은 피자가 도입되었는데, 예를 들면 피자 위에 미트 소스에 사용되었던 볼로냐와 베니스의 어떤 지역에서는 신선한 야채와 각종 향신료를 더한 것 등이다. 네오폴리탄 피자는 이탈리아 음식의 전형적인 특징이 되었다. 19세기 세계 각국에서 들어온 다양한 재료와 향신료가 피자를 한 차원 높은 음식으로 발전시켜주는 시기이다. 길거리 음식에 불과했던 피자가 나폴리 시민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아침, 점심, 저녁의 식사 메뉴로 자리를 잡아가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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